청와대 관람 후 삼청동 꿀한정식 특정식 후기 (17,000원)

청와대-근처-맛집-꿀밥상

 

꿀 한정식은 청와대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었다. 

약간 반지하같은 곳에 있어서 깜짝 놀람.

 

꿀밥상-메뉴

 

메뉴는 크게 특정식(17,000원)과 꿀백반(13,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식사자리는 많지 않고 테이블간 간격이 좁다. 

우리가 정확히 11시 40분에 들어갔고 (자리 있었음)

12시가 되자 이미 만석이 되었다. 

평일기준이라는 거!

맛집은 맛집인가봐~~

뭔가 모를 승리감에 쓰윽 미소짓는 쓸데없는 근자감... ㅋㅋ

 

특정식에는 가자미구이가 포함되어 있고 

꿀백반은 가자미구이가 없는 관계로 

우린 특정식 3인분을 주문했다.

고기는 매콤제육, 간장목살, 소불고기 중 선택

찌개는 돼지김치짜글이, 해물시골 된장찌개 중 선택 가능.

 

우린 간장목살과 돼지김치짜글이로~~ 

 

 

청와대-맛집-정식-꿀밥상

 

한국음식은 참 찬이 다양해서 

보는 즐거움 대접받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다. 

반찬 하나하나 슴슴하니 맛있었고 

돼지김치짜글이... 매운음식 너무 오랜만에 시켜보는거라 (애들떔에 ㅠㅠ)

집중 퍼먹었다. 

3인분 주문에 가자미 2마리 나오는 센스 (원래 2인주문시 1미 제공인 듯)

 

둘째가 먹고 싶어했던 가자미는 매우 잘 튀겨져서

작은 뼈까지 입안에서 파사삭 부서졌다. 

 

좁은 공간이 금새 손님으로 가득차니

주말이었음 들어올 엄두도 못냈겠다 싶더라.

이렇게 기다림없이 방문할 수 있었으니 럭키비키 아닌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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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런 식사를 마친 후 

나오자 또 시작이다.

덥다 덥다!!! 집에 가자!!!!는 아이들... 

이대로 돌아가야 하나...

급하게 땡볕을 피할 곳을 찾았다. 

에어컨 바람이 시급하고 아이들이 돌아다닐 수 있도록

넓어야 하니

코앞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당첨. 

민속박물관 이야기는 다음편에~~~ 총총

 

 

 

잘 놀았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아이들 놀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