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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신청절차와 이직확인서, 퇴사 전에 반드시 확인하자 퇴사하고 나서야 이직확인서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다.나는 그랬다.회사 다닐 땐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막상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니 서류부터 막혔다.회사가 이직확인서를 안 냈다는 걸 그제서야 알았다.전화하고, 기다리고, 다시 전화했다.그 과정이 생각보다 지치는 일이었다.겪어보니 미리 알았으면 훨씬 덜 고생했을 거란 생각뿐이었다.그래서 오늘 그때 배운 걸 정리해서 남긴다.받을 수 있는 사람부터 확인하자실업급여는 아무나 받는 게 아니다.가장 먼저 걸리는 조건이 이직 사유다.자발적으로 그만둔 경우는 원칙적으로 대상이 아니다.권고사직, 계약만료, 폐업, 회사의 경영상 해고 같은 비자발적 이직이어야 한다.다만 자발적 퇴사여도 인정되는 예외가 있다.임금체불, 사업장 이전으로 인한 통근 곤란, 육아 문제 같은 정당한 사유.. 2026. 9. 10.
9월 16일부터 30일, 이거 놓치면 종부세 폭탄 맞습니다 9월 30일을 하루라도 넘기면 12월 종부세 고지서 숫자가 완전히 달라진다. 이 사실을 몰라서 몇백만 원을 더 낸 사람을 나는 실제로 봤다.우리 형이 그랬다. 임대주택 한 채를 갖고 있었는데 신고 기간을 놓쳤다. 합산배제를 못 받아서 종부세가 예상보다 훨씬 많이 나왔다. 그때 처음 이 제도의 무게를 실감했다.신청 안 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게 아니다. 오히려 불리한 방식으로 자동 과세된다. 이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오늘은 형의 경험을 계기로 내가 직접 파고든 종부세 합산배제와 과세특례를 정리한다.기간부터 확실히 박아두자종부세 합산배제와 과세특례 신고는 매년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딱 보름이다. 길지 않다.이 기간을 놓치면 다음 해 이맘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중간에 따로 신청.. 2026. 9. 10.
삼성 그랑데 드럼세탁기 WF21T6000KV 그랑데만 치면 통돌이랑 드럼이 한 화면에 섞인다.21kg도 있고 19kg도 있고, 블랙이랑 화이트도 같이 뜬다.사진만 보면 다 비슷해 보인다. 리뷰 별점도 다들 높다.설치 기사 오기 전에 「내가 산 게 드럼 맞나」를 다시 확인하게 된다.그래서 나는 이름보다 품번부터 봤다. WF21T6000KV. 이게 21kg 드럼·블랙 케비어다.사진을 누르면 제품상세로 이동합니다.같은 이름, 다른 코드그랑데는 마케팅 이름이다. 장바구니에 넣을 때는 코드가 답이다.WF21T6000KV는 드럼세탁기 21kg, 블랙 케비어다. 오늘 본 품번이다.WF21T6000KW는 같은 21kg 라인이지만 화이트 쪽으로 붙는 경우가 많다. 끝 한 글자만 달라도 색이 갈린다.WF19T6000KW는 19kg. 용량 숫자부터 다르다. 크기는 비.. 2026. 9. 9.
김장배추·무 보관법, 이렇게 안 하면 보름 안에 무릅니다 배추를 아무 데나 던져두면 안에서부터 무른다. 나는 작년에 그걸 몰랐다.베란다 구석에 배추 열 포기를 그냥 쌓아뒀다. 신문지도 안 덮었다. 그냥 방치했다.일주일 뒤에 열어봤다. 절반이 물러 있었다. 손으로 누르니 물이 주르륵 흘렀다.냄새도 났다. 시큼한 냄새였다. 절반은 그냥 버렸다. 김장 며칠 앞두고 배추를 새로 사러 뛰어다녔다.그때 깨달았다. 김장은 담그는 기술보다 보관하는 기술이 먼저라는 걸.배추는 뽑힌 뒤에도 계속 숨을 쉰다. 살아있는 채소라는 뜻이다. 온도가 조금만 올라가도 세포가 무너진다.무는 배추보다 더 예민하다. 물기와 온도, 둘 중 하나만 잘못돼도 바로 바람이 든다.해마다 김장철이면 인터넷 카페에 똑같은 글이 올라온다. 배추 다 물러버렸다고, 어떡하냐고.원인은 거의 다 똑같다. 보관 온도.. 2026. 9. 9.
우리집 소화기, 이거 모르면 불났을 때 무용지물입니다 현관 구석에 놓인 소화기, 마지막으로 만져본 게 언제인지 기억나는가.나는 몰랐다. 이사 올 때 딸려온 소화기를 몇 년째 그냥 뒀다.얼마 전 우연히 압력게이지를 봤다. 바늘이 빨간 구역에 가 있었다. 소용없는 소화기였던 거다.그 순간 등골이 서늘했다. 만약 그날 불이 났다면 어쩔 뻔했나 싶었다.가을은 화재가 늘어나는 계절이다. 공기가 건조해지고 난방기구를 다시 꺼내는 시기라 그렇다. 오늘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제대로 점검하는 법을 정리한다.주변에 물어보니 소화기 위치조차 정확히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심지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집도 있었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는 사실에 오히려 더 경각심이 들었다.화재는 예고하고 오지 않는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맞닥뜨리면 몇 초 안에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커.. 2026. 9. 9.
전입신고 하루 늦으면 보증금 날린다? 확정일자 순서 총정리 전입신고 하루 늦으면 보증금을 통째로 날릴 있다. 농담 아니다. 나는 실제로 겪었다.처음 이사할 때 이 사실을 몰랐다. 짐 정리한다고 사흘을 미뤘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다.그 사이 집주인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 등기부등본에 근저당이 떡하니 있었다. 심장이 내려앉았다.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부동산은 아는 만큼 지킨다. 모르면 그대로 당한다.을 이사철마다 이 실수, 똑같이 반복된다. 나만 겪은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 글을 쓴다.가을 이사철, 왜 더 조심해야 하나가을은 이사 성기다. 계약 매물이 에 쏟아다. 부동산도 사람도 정없.이사업체도 밀리고 주민센터도 붐빈다. 대기 인원이 길어지면 신 자체가 늦어질 수 있다. 그래서 미리 온라인으로 준비하는 낫다.매물이 많이 도는 시기라 주인의 자금.. 2026.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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