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정보

당신이 테슬라를 타야하는 5가지 이유

by 꿈꾸는치타 2024. 7. 27.

 

테슬라를 타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2년동안 차를 타다보니 이제는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사실은 당연하지 않은 감사한 기능에 대해서. 
 
 
사람들이 전기차 구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충전일 것이다. 
 
그 얘기는 마지막에 하고 
 
테슬라를 사는(타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오토파일럿' 기능 때문이다. 
 
나는 운전 고자다. 
 
그건 지금도 유효하다. 
 
나는 둔한 운동신경탓에 혹시 끼어드는 사람을 미처 못보진 않을까 등등의 걱정, 망상이 있어서 
 
면허를 취득하고 차를 사고도 30분 이상 운전을 하려한 적이 없다. 
 
 테슬라를 사기 전까지는.
 
 
그런데 테슬라라는 차는 운전을 해주고?
 
끼어들어서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는 자동차나 사람, 오토바이, 심지어 고라니에도 반응해서 
 
위험상황을 알려주고, 극한의 상황에서는 혼자서 멈춰주는 기능까지!! 있다고 하니 
 
사고에 대한 나의 걱정은 일단 안심~~이네 ?
 


 
그리고 내 친정은 우리가 생활하는 곳에서 아주 멀리 있다. 
 
편도 5시간 반이 걸리는 거리. 
 
이런 내가 아이들까지 데리고 부모님한번 뵈러 가는건 
 
큰 행사였다. 
 
운전을 해줄 남편의 도움은 당연히 필요했고. 
 
 
너무 먼 거리탓에 연로해지는 부모님걱정에 
 
부모님께 이사를 권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테슬라를 사고나서는?
 
 
혼자 아이들 데리고 주말 왕복 쌉가능이 되어버렸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 덕분이다. 
 
#FSD 기능이라고도 한다. 
 
두개가 조금 다르지만 대충 넘어가자. 
 
아무튼 #자율운전기능이다. 
 
다른 차종도 해당기능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는 테슬라의 자율주행기능이 압도적이라는
 
카매니아들의 증언과 간증이 있다. (나도 이건 비교못해봄)
 
 
아무튼 내가 체험한 자율주행기능은 정말~~ 정말~~~
 
이렇게 말하면 좋을 것 같다. 
 
내가 운전하는 게 아니라 
 
차가 운전해주는데 
 
이게 기계가 아니라.. 너무 잘하니까 조금 신... 같달까..
 
신의 인도아래 어린양인 내가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이동당하는 느낌... ㅋㅋㅋ
 
어떤 남자들은 이런 기능을 싫어하시는 분도... ㅎㅎㅎ
 
 
가끔 자율주행이 아니라 그냥 운전을 하면서도 이런 신의 손길을 느낀다. 
 
내가 차선을 이탈하는데 자동으로 쓰윽 바로 잡아준다던가 할 때 
 
츤데레 신의 손길을 받는 기분 ㅋㅋ
 
내가 운전을 하고 있음에도 
 
 
마치.. 테슬라 신이 그래 니가 해보겠다고? 그래~ 해보고 싶으면 해봐~~
 
대신 내가 지켜줄게 걱정은 말고~~~
 
요런 느낌??
 
 
무슨 차 얘기하는데 신이 들어가고 간증이 들어가고 웃기고 거북하겠지만 
 
그냥 내가 느끼는 그대로이다. 
 
 
 
처음 테슬라를 인수받은 날 
 
(나는 FSD '완전자율주행기능'을  입힌채로 데려왔다.)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야 하는데 
 
벽에 붙은 자리밖에 없는거다. 
 
내 이전차는 경차였고 앞서 얘기했듯 나는 운전 고자 ... 물론 주차도 고자.... ㅠㅠㅠ
 
 
이 큰 차를 내 능력안에서 주차하다가는 이 새차를 저 벽에 반드시 긁고 말거야... 라는 생각에 난처해 하고 있는데 
 
자동차 안 모니터에 갑자기 #자율주차기능이 표시가 되더라.
 
(그떄는 이런게 있는지도 모르고 FSD기능 구매함..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친정에 가겠다는 생각에.. ㅋ)
 
 
이건 뭐지... 하며 뭐라도 살려줘.. 하는 맘으로 눌렀다.
 
그러니 갑자기 핸들이 혼자서 휙휙 돌아가며 
 
박력있게 좁은 주차칸에 주차를 해주는데 (지하2층 주차장이었음)
 
너무 놀라서 
 
막 소리를 지르고 눈물이 다 나오더라고 ㅋㅋㅋㅋ
 
 
 
이런 기능이 있는지 알았으면 눈물까지는 안났을텐데 ㅋㅋㅋㅋㅋㅋ
 
무방비상태로 당하니까 
 
와.. 진짜 츤데레 남친이 주차 갑자기 막 해주는 느낌? ㅋㅋㅋㅋㅋ
 
 
막 귀신 씐 것 같은 기분도 들고 ㅋㅋㅋㅋㅋㅋ
 
옆자리에 있던 엄마도 같이 혼비백산하고 
 
주차 끝나고 둘이 테슬라.. 일론 머스크 찬양 예배 드릴 뻔 했다는 ... (종교없음)
 
2년 전 이야기 ㅎㅎㅎ
 
지금은 뭐... 
 
주차정도는 혼자 휙휙 잘한다. ㅎㅎㅎ
 
 


 
 
#캠핑모드 와 #애견모드
 
 
테슬라를 사고나서 캠핑을 시작했다. 
 
그전에는 캠핑에 전혀.. 1도 관심이 없었는데 
 
테슬라 모델Y를 구매 후 네이버 테슬라카페에서 필요한 정보를 대충 스캔중이었는데 
 
사람들이 캠핑 얘기를 워낙 많이 올리길래 
 
그때 차박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고
 
내 차에 캠핑모드 라는 게 있는지도 처음.. 알았고...
 
(지르고 알아가는 스타일...)
 
 
캠핑모드를 누르면 차 안에 환기와 온도유지가 자동으로 되는거다. 
 
트렁크에 버튼 하나를 누르면 뒷열 좌석이 자동으로 팍 눕는다. 
 
그럼 모델Y 기준으로 트렁크공간과 뒷열공간이 꽤 넓기 때문에 
 
거기서 잠도 자고 밥도먹고 
 
기본 탑재된 모니터로 음악듣고 미디어보고
(유튜브로 노래방 틀고 익명으로 존재할 수 있는 장소에서 노래방으로 쓰면 좋을듯)
 
요런 매트리스랑 트렁크에 딱 맞는 테이블도 맞추면 더 편리하고

 

 

 


 
하룻밤 온도조절 유지하며 보내는데 전기가 20프로 정도 든다. 
 
차에 누우면 천장이 유리라 (요거 나도 몰랐음 ㅋㅋㅋ)
답답함 없이 하늘에 별을 보며 잘 수 있다. 
 
 
 
이 차 뭔 매력이 이렇게 가지가지야?
 

핸드폰 어플이나 카드가 차키임.

 


이렇게 핸드폰에서도 제어가능하다.
 
 
 
#애견모드(dog mode)는 
 
캠핑모드와 비슷하다. 
 
강아지를 차에 두고 내렸을 때 환기와 온도조절을 해주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서 핸드폰앱에서 자동차에서 강아지가 잘 있는지 화면으로 확인을 할 수도 있다. 
 
차량내부감시 카메라가 있기 때문. (오토파일럿 떄문에)
 
또 사람들이 강아지를 차에 유기(?)했다고 오해하지 않게 
 
차량 모니터 화면에는 '집사가 곧 돌아옵니다' 라고 메세지도 띄워준다. ㅋㅋㅋㅋ
 
 
강아지를 못 데리고 들어가는 식당이나 카페를 들를 때 강아지용으로도 잘 썻고 
 
운전 중 아이가 잠들었는데 큰아이 하원시켜야 할 때 둘째를 깨우는 대신 
 
이 기능을 이용하기도 했다. 
 
물론 근거리에서 핸드폰으로 아이가 잘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건 기본~~
 
 
 


 
 
여기까지 쓰니까 당 떨어지는데 
 
초기에 충전얘기를 쓰기로 했으니 전기차 가구매 고객의 최대 궁금증이자 불안한 사항인 충전에 대해서.
 
 
전혀.. 조금도.. 아아아아아주 조금도!!! 불편함이 없다!!!!
오히려 너무좋아!!!
 
일단 아파트 완속, 급속 충전기가 있고 
잘 아시다시피 너무 싸고.
 
내가 편도 5시간 반거리인 친정을 갈 떄. 
 
내차 모델Y롱 기준. 
 
중간 충전이 필요없다. (한겨울제외- 난방비가 전기를 좀 먹음. 에어컨은 쌉가능)
 
한번 풀충전으로 쭉~~~~ 간다. 
 
그런데 대략 6시간동안 화장실 한번도 안가기도 사실 쉽진 않다. ㅎㅎ
 
그래서 꼭 롱레인지 모델이 아니더라도 (롱레인지가 충전량이 더 많음)
 
휴게소 화장실 갈 시간에 충전하면 전국어디로 가든 문제가 없다. 
 
 
또 잘 아시다시피(?)
 
테슬라전용 충전소가 있다. (테슬라 슈퍼차저)
 
예전엔 전기차 충전소 혼잡현상으로 
 
테슬라전용 충전소를 누리는 맛이 쏠쏠했는데 
 
요즘은 사실 전기차 충전할 곳이 넘쳐난다. 
 
어디를 가도. 인프라가 너무 잘 갖춰짐. 
 
전기차충전공간이 넘쳐남. 
 
어디로 충전하러 가야할지 사실 고민할 필요조차 없음. 
 
모든 공영주차장에 다 있고 
 
모든 관광명소에 다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볼 필요도 없이 
 
가고 싶은 곳에 가면 자리가 있다. (그렇게 자주 충전할 필요조차 없음)
 
 
덤으로. 
 
요즘 전기차충전공간설치가 의무화되다보니 
 
완속으로 충전물리며 주차하기가 더 편리함. 
 
 
우리 아파트 포함해서. 
 
 
주차공간이 부족한 아파트이지만 
 
전기차 충전공간은 의무로 비워두어야 하기 때문에 
 
밤 12시에 들어와도 
 
내 차 주차할 곳은 늘 있다는...
 
 
 
 
 
플러스....
 
테슬라 유저들은 
 
테슬라 사용해보고 이 기능들의 놀라움과... 
 
그런데 언론으로 이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에 또 놀라고..
 
그러고 대부분... 주식을 산다... 또르르
 
 
나도..
 
소심하게 300만원 산거 천만원 된거 임금님 귀에 당나귀기~~~~~~~~~
 
만약 당신이 테슬라유저가 된다면 
 
테슬라 충정유저 플러스 뚝심 투자자 또한 될 것임에 
 
걸 불알이 없네 ㅋㅋ.....
 
 
 

 

Autopilot  오토파일럿

 

 

 

 

 

롯데제과 졸음번쩍껌 트윈리필, 105g, 4개 쿨링캔디 어쏘티드 캔디 45p, 135g, 1개

 

 

 

 

 

"이 포스팅은 쿠팡/알리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