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정보

추석 연휴 응급상황 대비: 병원 찾기부터 응급처치법까지

by 꿈꾸는치타 2024. 9. 8.

보건복지부제공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나 사고가 발생하면 즐거움은 순식간에 긴장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하루 평균 약 2만 6천 명의 환자가 응급실을 찾았고, 이는 평상시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감기, 두드러기, 장염, 염좌 등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병원을 찾는 방법과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연휴 중 문을 여는 의료기관 찾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활용하세요

추석 연휴 동안 가장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 위해서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 앱은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근처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 형태로 보여주며, 운영 시간과 진료 과목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야간에 문을 여는 병원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민간구급차 검색, 다양한 응급처치 요령까지 제공하여 더욱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앱스토어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을 검색해 설치하세요.

웹사이트와 전화로 병원 정보 확인하기

연휴 동안 병원을 찾는 또 다른 방법은 웹사이트와 전화 상담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응급의료포털 사이트(www.e-gen.or.kr)와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서는 쉽게 병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해도 ‘응급의료포털 E-Gen’이 바로 상위에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화로도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지역 콜센터)로 문의하여 병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전국의 521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다름없이 24시간 운영됩니다. 특히, 대부분의 민간 의료기관이 쉬는 추석 당일에도 공공보건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일부는 계속 진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미한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을 경우 진료비가 늘어나고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문을 연 병원이나 보건소를 미리 찾아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응급상황 대처 요령

의식을 잃은 사람에 대한 응급처치법

의식을 잃은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구하고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환자의 맥박이 뛰지 않는 경우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야 합니다.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모를 때는 인공호흡 대신 가슴 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가 막힌 환자 응급처치법

음식물이 기도를 막았을 때,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유도해야 합니다. 기침이 불가능할 경우 하임리히법을 사용해 기도를 확보합니다. 성인은 환자의 뒤에서 허리를 감싸고, 명치와 배꼽 사이를 강하게 밀어 올리는 방식으로 응급처치를 합니다. 어린이는 ‘등 압박’과 ‘가슴 압박’을 번갈아 실시하여 기도를 열어줍니다.

화상을 입었을 때의 응급처치법

화상을 입었을 때는 화상 부위를 찬물로 충분히 식히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추석 연휴에 응급실은 정상 운영되나요?
A: 예, 추석 연휴에도 전국의 521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정상 운영됩니다. 특히, 대부분의 병원이 휴무인 추석 당일에도 일부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는 계속해서 진료를 봅니다.

Q: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어떤 정보들을 제공하나요?
A: 이 앱은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근처 병원, 의원, 약국의 위치와 운영 시간, 진료 과목 등을 알려주며, 야간 진료 병원, AED 위치, 민간 구급차 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 다양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Q: 음식물이 목에 걸렸을 때 응급처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성인의 경우 하임리히법을 사용해 기도를 확보하고, 어린이는 ‘등 압박’과 ‘가슴 압박’을 반복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유용한 사이트 모음